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문단 편집) === [[에버튼 FC]] === [[파일:external/a.espncdn.com/int_130605_PRESS_PASS_SEG_ON_MARTINEZ_TO_EVERTON.jpg]] [[파일:external/static.independent.co.uk/roberto-martinez-1.jpg]] 2013년 6월 6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는 에버튼 감독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취임회견에서 켄라이트 구단주의 이야기에 따르면 에버튼은 차기 감독 후보로 3명을 정했었는데, 여기서 선임된게 마르티네스. 마르티네스 감독은 에버튼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인 모예스 감독에 이어 에버튼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이야기했다. 현지 팬들의 반응은 선임 당시에는 찬반 논란이 있었으나, 마르티네스 감독 선임 기자회견 후에는 호감으로 돌아서며 큰 지지를 보냈었다. 첫 시즌은, 꿀영입과 시즌 막판까지 챔피언스리그에 도전을 할 수 있는 성적을 보여주며 순항했다. 최종 순위는 리그 5위를 기록했고 전술도 괜찮아서 에버튼팬들 입장에서는 전임인 모예스급으로 훌륭한 감독이라는 평을 받는다. 임대위주의 영입이지만, 위건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맥카시의 완전 영입이나 콜먼의 포텐폭발 베인스의 재계약등이 시너지를 내게 했다. 하지만 14/15시즌은 유로파 리그의 병행에서 오는 피로와 완전 이적시킨 루카쿠의 부진 등 악재들이 생기며 리그 11위에 머물며 부진을 면치 못하였다. 이때 마르티네즈는 첫 시즌때와 비슷한 전술을 유지했으나 이미 대비 준비가 된 상대 팀들에게 고전하며 무너졌다. 시즌 초에는 에버튼 팬들도 팀의 고전을 어느정도 이해하는 분위기였으나 시즌 중 중위권팀들에게 5연패를 당해버리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팬들이 늘어났다. 그래도 유로파 리그 16강 탈락 이후 막판 5연승으로 어느정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재계약은 성공했다. 15/16 시즌에서도 에버튼과 마르티네스는 끔찍한 성적 부진에 빠져있다, 공격진에서는 [[로멜루 루카쿠]]가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하고 2선에 있는 선수들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다양한 공격 루트로 득점을 해도, 수비가 심각한 부진을 보이며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 점이 잘 드러난 경기가 28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인데, 77분까지 2:0으로 앞서다 나머지 시간에 3골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에버튼의 가장 큰 수비 문제는 공중볼 처리 미숙. 패스 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전술때문에 모예스 시절 투박하지만 헤딩에 강한 [[마루앙 펠라이니]]나 [[스티븐 네이스미스]] 같은 선수들을 모두 팔아버렸다. 그 결과, 상대팀들은 강팀이든 약팀이든 단순한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시키기만 해도 골을 얻어내는 수준에 이르렀다. 대표적인 경기는 리그 23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전. 에버튼은 32차례의 슛을 날렸지만 단 한골도 넣지 못한 반면, 상대팀인 웨스트 브롬위치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슛 한 차례를 날린 것이 전부였는데 이게 '''경기의 결승골'''이었다. 위에서 언급된 웨스트햄전의 첫번째 실점과 두번째 실점은 모두 단순한 크로스 - 공중볼 경합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내준 실점. 더 큰 문제는 본인도 팀 수비 문제가 안 좋은 것은 인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마땅한 대책을 강구하거나 변화를 주지 않고 있어 실점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모예스 시절 에버튼 최대의 강점이 투박하지만 안정적인 수비 플레이 그리고 펠라이니와 [[팀 케이힐]]로 대표되는 헤딩 싸움이던 것과 대조되는 부분이다. 에버튼은 15/16시즌 리그 홈에서 승점 16점을 쌓는데 그쳤는데 이는 구단 역사상 리그 홈 최소 승점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1992년 이후 프리미어 리그 시대만 치면 '''구단 역사상 최소 리그 홈 승점'''이다. 또 리그 5경기가 남은 가운데, 팀의 리그 순위는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는 것이 어려워진 상황이라 두 시즌 연속 11위 이하의 성적을 찍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더 최악의 문제는 핑계와 어이없는 변명으로 대표되는 인터뷰 스킬. 국내에서는 언론의 관심을 받지 못해 잘 안 알려져있으나, 영국 내에서는 [[루이 반 할]] 다음으로 비난 받는 인터뷰들을 양산하고 있다. [[http://blog.naver.com/evertonkorea/220608147890|리그 홈 경기 부진 문제를 팬 탓으로 돌리거나]], [[http://blog.naver.com/evertonkorea/220673554670|언론과 팬들의 지적에 대해 '드레싱룸에서 나는 야유 소리를 들어보라']][* 번역 문제가 아니고 정말로 원문이 'You should hear the booing in the dressing room'이었다. 이때문에 현지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도 '도대체 드레싱 룸에서 나는 야유 소리를 듣는게 뭔 소리냐?'고 지적하면서 유머 소재로 사용할 정도다.]고 반항조로 말한 것은 대표적인 최악의 인터뷰. 특히 시즌 말 [[레이턴 베인스]]가 팀의 부족한 결속력을 지적하며 [[http://blog.naver.com/evertonkorea/220674576444|팀의 부족한 케미스트리를 지적하며 투지 있는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 '''[[http://blog.naver.com/evertonkorea/220677187800|인터뷰를 진행한 지역 언론 기자의 보도를 찌라시로 모욕하며 선수에게는 사과를 받아냈다]]'''고 말했다가 팬들과 언론에게 거센 질책을 받았다.[* 당시 베인스의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는 리버풀 에코의 그렉 오 키프 편집장. 오 키프 기자는 에버튼에 대해 엄청난 애정을 보이지만 팀의 성적이나 경기력에 대해 섣불리 비판하는 것을 꺼리는 기자다. 팬들이 마르티네즈에 대해 비판과 비난을 쏟아낼 때도, 최대한 중립적인 태도로 기사를 보도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기자였다. 그런 기자를 마르티네즈는 '찌라시'로 치부해버린 것이다.] 엄청난 비판이 나왔음에도, 마르티네즈는 사과는 커녕 [[http://blog.naver.com/evertonkorea/220680542656|인생 모든 걸 다 바쳐 이기는 팀을 만들겠다]]는 오그라드는 대사를 날리기에 급급했다. 더 웃긴 것은 이기는 팀을 만들겠다는 사람이 2016년 3월 1일 아스톤 빌라전 이후 7주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점이다. 부임 당시와 달리 마르티네즈를 지지하는 에버튼 팬은 매우 보기 드물어진 상태이며, 전 세계 대다수의 에버튼 팬들이 마르티네즈의 경질을 구단에 요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마가놈''', '''마원장'''[* 리그 홈 경기에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원정팀에게 승점을 헌납한다는 점에서 유래된 별명.] 등의 별명으로 까이고 있다. 그나마 FA컵에서 4강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으나 반 할의 맨유에게 극장골을 내주며 패배하는 바람에 더 위태로워질 수 없을 것 같던 입지가 더 위태로워졌다. 중계진들이 FA컵에서 패배할 시 경질될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한 걸 봤을 때 짧으면 즉각 경질이고 길어야 올 시즌이 에버튼에서의 마지막일 듯하다. 5월 12일, 강등권 싸움을 하던 선덜랜드에게 3:0으로 패하며 선덜랜드의 잔류의 은인이 되는 모습을 보였고 에버튼이 10경기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극도의 부진 끝에 결국 에버튼 감독 자리에서 경질되었다. 마르티네즈 이후 에버튼 감독들이 마르티네스의 첫 시즌 때의 성적을 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20-21 시즌 초반, [[카를로 안첼로티]]의 상승세 성적을 보여주어 마르티네즈를 뛰어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후반기 성적이 나락으로 떨어져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부분적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물론 두 번째, 세 번째 시즌에서의 부진으로 딱히 진하게 옹호 받는 입장은 아니지만 첫 시즌 5위의 임팩트가 제법 강했기에 [[라파엘 베니테스]]가 경질되었을 때에 마르티네즈 재부임썰이 돌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